오후만 되면 목이 뻐근하고 어깨가 무겁게 짓누르는 느낌, 혹시 지금도 겪고 계신가요? 저도 한동안 그 증상을 단순한 피로라고 넘겼습니다. 그러다 거울로 옆모습을 확인한 순간, 머리가 어깨보다 한참 앞으로 나와 있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. 그게 거북목이었습니다.목이 왜 이렇게 됐을까, 거북목의 자가진단직장에서 하루 8시간 이상 모니터를 바라보고, 점심시간에는 스마트폰을 내려다보는 생활이 반복되다 보면 목뼈에는 서서히 변화가 생깁니다. 정상적인 경추만곡(cervical lordosis), 즉 목뼈가 옆에서 봤을 때 완만하게 앞으로 휘어있는 C자형 곡선이 무너지면서 머리가 앞으로 쏠리기 시작하는 것입니다. 여기서 경추만곡이란 목뼈 7개가 이루는 자연스러운 커브를 말하며, 이 곡선이 충격을 분산시키는 완충 역할..
건강
2026. 5. 16. 14:13