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이가 며칠째 열이 떨어지지 않을 때, 처음엔 누구나 "감기겠지"라고 생각합니다. 저도 그랬습니다. 그런데 생후 8개월이던 큰아이의 열이 일주일이 넘도록 꺾이지 않고, 입술이 새빨갛게 갈라지기 시작했을 때 뭔가 다르다는 걸 느꼈습니다. 그게 가와사키병과의 첫 만남이었습니다. 가와사키병은 특정 바이러스가 원인이 아니라 전신 혈관에 염증이 생기는 급성 혈관염으로,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심장 혈관까지 손상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. 가와사키병 증상, 감기와 어떻게 다른가가와사키병을 단순 감기로 오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. 저도 처음 병원을 찾았을 때 "감기입니다"라는 말을 들었고, 약을 받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. 그런데 일주일이 지나도록 38.5~40도에 달하는 고열이 계속됐습니다. 해열제를 먹이면 잠깐 내려가다..
건강
2026. 7. 19. 11:3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