간수치가 97이 나왔을 때, 솔직히 처음엔 실감이 잘 안 났습니다. 아프지도 않았고, 그냥 좀 피곤한 것뿐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런데 정상 범위를 벗어난 수치를 눈으로 확인하고 나서야 몸이 이미 꽤 오랫동안 신호를 보내고 있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. 간이 '침묵의 장기'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, 직접 겪어보고 나서야 제대로 이해했습니다간이 보내는 이상 신호, 이렇게 나타납니다간은 우리 몸에서 해독, 에너지 대사, 단백질 합성, 담즙 생성 등 500가지 이상의 기능을 수행하는 장기입니다. 그만큼 혹독하게 쓰이는 만큼, 손상이 시작돼도 초기에는 통증이 거의 없습니다. 그래서 이상 신호는 주로 전신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제가 경험한 첫 번째 신호는 이유 없는 피로감이었습니다. 7~8시..
건강
2026. 5. 23. 12:48